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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6] 11일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캐나다로! {1 - 대한항공 KE 715, 부산에서 나리타로}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단풍군입니다.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각할정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항상 손 자주씻고,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시며 손을 눈이나 입가로 자주 가져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사태가 빠르게 진정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에 있는 모든분들 화이팅! 약 11일정도의 뜻하지 않은 한국여행을 모두 마치고, 크리스마스까지 알차게 보내고 바로 다음날인 26일, 새 벽부터 일어나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캐나다에서부터 혼자 왔어서, 확실히 뭔가 더 재밌게 그리고 알차게 다녔다고 느꼈습니다. 이전 한국으로 향하는 편에서 말했듯이, 이번에는 항공권이 분리발권으로 발권되어서, 부산-나리타, 그리고 나리타-캐나다 간의 예약이 분리되어있.. 더보기
[191223]부산 영주동, 역사의 디오라마에서 버스촬영기(사진만) 서울에서 내려오고 난 뒤, 병원에 계신 할아버지를 잠시 뵈고 나서 대구에서 내려오는 친구랑 만나서 같이 부산 영주동(산복도로)에 사진촬영하러 갔습니다. 이 역사의 디오라마 라는 곳은 부산 산복도로에 있는 영주삼거리 근처에 위치하는데요, 여기가 탁 트인 전망에 부산 구도심을 구경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더라구요. 그리고 부산에 14년 살았었지만 그래도 신기한 이런 산길을 올라오는 시내버스들도 구경거리 중 하나인 것 같아서, 이렇게 왔습니다. 여기서는 그냥 좀 잘나온 사진들만 올릴 예정입니다, 이만 말수를 줄이고 사진을 즐겨주세요! 더보기
[191220]외국사는 한국인의 서울시내 탐방기, 북촌한옥마을부터 남산까지 서울시내를 돌아보다! 안녕하십니까, 단풍군입니다! 저번화에서 인천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실컷 바다를 구경하고나서, 바로 다음날인 이날은 서울 시내 곳곳을(마치 외국인인마냥 외국인들이 넘치는데로)돌아봤습니다. 유명해진지는 한참 됬지만 가보지 못한 북촌한옥마을부터, 인사동, 남대문시장, 회현지하상가, 광장시장에 남산까지 정말 알차게 돌아다니고 왔습니다. 그럼 지금 보러 가실까요? 호텔 정문을 나와서, 늘 가던 신논현역으ㄹ... 가 아니라 웬 작은 버스에 탑승합니다. 이 버스는 도미인 서울에서 숙박객들을 무료로 태워주는 무료셔틀버스인데요, 강남쪽 노선과 강북쪽 노선이 시간표에 맞춰서 출발합니다. 제 첫 목적지가 북촌한옥마을이라 안국역으로 가야했는데요, 9호선타고 빙 둘러가기보다 이렇게 셔틀버스를 타고 가까운 명동역으로 가서 [4호선.. 더보기
[191219] 죽다 살아난(?) 뉴페이스, 바다따라 문화따라 월미바다열차 탑승기! 안녕하십니까 단풍군입니다. 요즘 바이러스니 뭐니 해서 난리통입니다, 모두 몸조심하세요! 서울에 도착한지 2일차, 이번 목적지는 인천으로 돌렸습니다. 한때 관광 목적의 모노레일로서 인천역 앞을 출발해 월미공원, 월미도를 한바퀴를 돌고 다시 인천역으로 돌아도오록 만든 월미은하레일, 시공사의 부실공사와 온갖 비리때문에 인천시의 대표적인 세금낭비 사례가 될 뻔했는데요, 인천시에서 이번에 제대로 다시 한번 살리겠다고 발벗고 나서서 정말로 제대로 살려 "월미바다열차"라는 새로운 열차를 선보이게 됬습니다. 마침 이번에 서울로 올라와보니, 월미바다열차가 새롭게 운행을 하고 있더군요(오히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타는사람이 태반이었던...), 마침 평일이고, 그 유명한 월미도를 한번도 못가봤을 뿐더러 마침 2019/12/.. 더보기
[191217~18]처음 타보는 심야프리미엄 버스, 심야프리미엄 타고 서울로! 캐나다에서 한국가지 한바탕 고생을(...)하고, 휴대폰도 개통시키고 볼일을 한창 보고 부산에서의 시간을 보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서울로 올라가는지라, 이번에는 좀 짧게 느껴졌던 2박 3일보다 하루 더, 3박 4일 일정을 잡았습니다. 역시나 교통편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KTX보다 싸고 편합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애용합시다ㅌㅌㅌㅌㅌ 저번에는 06:30분에 출발하는 차량을 타고 올라갔지만, 그때 연산역의 터무니없는 첫차시간(노포행 05:45)때문에 빠듯했던걸 기억하고, 이번에는 차라리 지하철 첫차시간과 얼추 비슷하게 도착하는 심야프리미엄버스(01:00)를 타고 올라가기로 합니다. (이론적으로)출발 전날입니다만, 출발 전까진 놀아야죠. 경성대 게임방에서 유비트 열심히 치다가 센텀으로 넘어와 영화한편 보기로 .. 더보기
[191214~15] 나리타공항에서 분리발권한 항공편으로 갈아타기, 지금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3 - 일본항공 JL17(2), 나리타 공항에서의 환승} 식사를 마치고, 아직 8시간이나 남은 무료한 비행시간을 때우기 위해 영화관람 모드에 들어가며 시간을 때우기 시작합니다. 좌석주머니 안쪽에 들어있는것들 입니다. 꽤 많은게 들어있습니다. 저렇게 헤드폰도 제공해주지만, 제가 몇주전에 산 고성능 헤드폰이 있었기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B787기종의 경우에는 헤드폰 연결구가 1개가 아닌 2개라서, 연결부가 2개짜리인 헤드폰을 쓰시거나 아니면 전용 어답터가 필요하십니다. B767의 경우 1개라서 제가 쓰던거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다리좀 펼겸 화장실 투어, 일본항공 답게 화장실 안에 칫솔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양치질이 가능해서 상쾌하게 비행했습니다. 항공기 중간에 위치한 갤리에는 이렇게 셀프-바(Self-Bar)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비행중.. 더보기
[191214~15] 작년에는 788, 올해는 767...? B767을 타고 태평양 건너 일본으로! {2 - 일본항공 JL17, 밴쿠버에서 나리타로(1)} 일본여행을 계획했다 이시국씨의 등판으로 결국 한국으로 발을 돌린 저는 일본항공, 대한항공의 분리발권으로 제정신이 아닌 환승스케줄을 3시간 안에 소화해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설렘반 걱정반 마음졸이면서 밴쿠버에 도착하게 됩니다. 밴쿠버에 도착하고, 타고온 항공기를 한장 찍어봅니다. 그리고 통로를 따라서 국제선 게이트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때 굉장히 마음졸였습니다. 제가 소화해야하는 환승 스케줄은 이 항공편이 지연되는 순간 자칫 힘들어질수도 있는 스케줄이었기에, JL17편이 제 시간에 도착해야지만 그나마 여유롭게 환승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도, 항공기는 정시운항으로 밴쿠버로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한 시름 덜었네요, 계속해서 게이트로 향합니다. 한창 캘거리로 날아갈 준비를 하는 에어.. 더보기
[191214~15] 1년도 안되서 다시 한국으로? 이번에는 혼자서 가는 한국여행, 가자 한국으로!{1 - 에어캐나다 AC237, 에드먼턴에서 밴쿠버로}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단풍군입니다. 이렇게 간만에 다시 인사를 드리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여정은... 사실상 계획에 없던 여정중 하나인데요, 이 계획은 원래 한국이 아니라 바로 밑에 있는 일본을 여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일본에서 만나서, 다같이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한국에서 온 애들은 한국으로, 저는 나리타를 통해 다시 캐나다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연휴기간 출발이라 빠르게 표를 예매한 저는, 바로 한달 뒤 일본과 한국 사이가 나락으로 떨어져버리는 이름바 "이시국"이라는 사태를 직면하게됩니다. 늘상 티격태격 싸워왔던 일본정부와 한국정부, 이번에는 서로 쌓여있던게 제대로 터졌는지 서로 화해는 커녕 한국에는 노 재팬이라는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서로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