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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 다가온 2020년, 그리고 역시 올해도 늦어버린 2019년 연말결산! 안녕하세요~ 단풍군입니다! 뭔가 실감나지 않던 2020년이 여기까지 왔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연말에 시험일정이 아주 빡세게 몰려있었던 관계로 1학기가 끝나고서야 이렇게 작성하게 되네요ㅎㅎ 2019년은 다른 해와는 달리 엄청 돌아다녔던 해 인것 같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불모지 에드먼턴을 벗어나서 가보지 못했던 밴쿠버부터, 다시 한번(이라고는 하는데 대체 몇번 가는거) 방문한 한국 등등 뭐 즐겼다면 정말 즐겼던 해라고 해야겠네요. 2019년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장소를 방문했을까요? 단풍군의 2019 연말결산 지금 시작합니다! 2019 / 01 190126~27 - 이번에는 일본항공! 지연과 함께하는 한국행! 어김없이 찾아온 한국행입니다. 이번에는 저번과는 다르게 일본항공을 통해 이동했.. 더보기
[190209] 집까지 최종관문, 캐나다 입국심사와 국내선 환승, 어렵지 않아요! 부산에서 캐나다까지, 나홀로 태평양횡단!{4} [완] 안녕하십니까아! 단풍군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할때부터 항공권 문제에 나리타 강설로 인한 지연, 그로 인해 환승카운터까지 들어갔다나와 한치의 여유도 없었던 이전 여정들을 거쳐 드디어 밴쿠버에 도착합니다. 아시아로 가는 캐나다의 환승거점이라 불리는 밴쿠버인 만큼, 여기서 국내선으로 환승해서 각지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로 이동하시는 승객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기, 저랑 같이 알아보실가요? 부산에서부터 나리타를 거쳐 긴 비행을 끝내고, 일본항공 항공기에서 내립니다. 내리시면 다른 길이 없습니다. 저기 저 Arrivals와 캐나다 국기를 따라가주세요. 만약 국제선이나 미주노선으로 환승하는 경우시라면 저 오른쪽에 보이는 성조기 마크랑 지구본 마크를 따라가주시면 됩니다. 아마 입국심.. 더보기
[190209] 이제 다시 일상으로 복귀, 태평양 건너 북미 대륙으로! 부산에서 캐나다까지, 나홀로 태평양횡단!{3} 이전편에서부터 스토리를 이어가보겠습니다. 환승게이트에서 나머지 여정에 필요한 보딩패스를 받아들고, 보안검색을 받습니다. 다 끝내고 나와보니 벌써 5시 15분쯤이더군요. 안내판에서 환승해야할 항공편을 찾아봅니다. 18:40출발 JL18편, 75번 게이트네요. 지체하지 않고 바로 이동합니다. 항공기는 출발 2~30분전에 탑승을 시작하는걸 감안한다면 다른곳에 한눈 팔 시간은 없겠군요. 게이트로 열심히 이동합니다. 하필이면 터미널 반대쪽 맨 끝에 게이트가... 잠시 화장실 들러서 일 보고 다시 이동합니다. 드디어 발견한 75번게이트, 밴쿠버라고 적혀있는거보니 제대로 찾아온 듯 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직원이 여권검사를 하더군요, 여권이랑 보딩패스 보여주고 들어갑니다. 캐나다행은 전부 이러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 더보기
[190209] 우여곡절끝에 나리타로! 나리타에서 환승카운터를 거쳐 국제선으로 환승하기! 부산에서 캐나다까지, 나홀로 태평양횡단!{2} 안녕하십니까 단풍군입니다아! 연초에 다녀온 여행기를 다시 하나하나 되짚어보며 글을 적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오네요. 역시 저란 사람은 한국에 너무 오래 있었나봅니다. 확실히 놀러가는건 한국이 최고다 이거죠ㅋㅋㅋ 물론 저는 여행 자체를 좋아하기에 어디든지 안전한데라면 환영입니다 ㄲㄹㄹ 학사일정의 한계로 인해 부모님보다 먼저 캐나다로 돌아가는중인 단풍군, 하지만 출발부터 나리타 강설로 인한 지연, 이전 항공편 지연으로 인한 예약 항공권 문제까지 시작부터 영 삐그덕삐그덕 하는데... 35분이 35시간같았던 지연을 뚫고, 드디어 탑승이 시작됩니다. 저는 이코노미로 가므로 당연히 이코노미로ㅎ... (언제쯤 누워서 비행할 수 있을까...) 드디어 일본항공의 B767에 탑승합니다. 사실 B767은 기대도 안했었는데.. 더보기
[190209] 부산에서 캐나다까지 나 혼자서...? 그리고 다시 드리운 지연의 그림자...? 부산에서 캐나다까지, 나홀로 태평양횡단!{1} 안녕하십니까 단풍군입니다. 이제야 연초에 한국다녀온 여행기를 마무리 짓는군요. 이렇게나 오래 놔둔것도 진심 레전드인듯... 이번 여행은 대략 2주밖에 안되는 짧은 일정이었습니다. 학기중이기도 했고, 마침 1주일 정도의 휴가가 끼여있어 거기다가 1주를 째고 온거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오래 있을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는데요. 저희 부모님들께서는 학교가있나 뭐가 있나, 1달을 넘게 계시다 오셔도 전혀 상관없을 정도였고, 그렇기에 부모님은 한국에서 더 오래 있다가 오시기로 결정합니다. 그 말은 즉슨, 저는 혼자서 태평양을 건너가야 한다는 것이었죠. 처음 들었을때는 걱정거리가 많았습니다. 혼자서 태평양을 어찌 건너가나... 캐나다에서 혼자 어떻게 사나... 했는데 뭐 영어되겠다(집안에서 영어 제일 잘함) 요리도 .. 더보기
[190130] 신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도미인 서울강남 호텔 리뷰! 안녕하십니까, 단풍군입니다아 저번 화에 이어서 글을 계속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서울에서 어디서 묵어야 할지 고민이 참 많이 됬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친구 집에서 묵을 예정이었지만 그 친구가 재수를 하러(...) 들어가는 바람에... 결국 호텔을 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울에는 호텔도 많고 민박 등등 여러가지 숙박시설이 있긴 한데, 위치를 어디에 잡아야 할까 고민하다... 서울 안에서 이동하려면 도심지에 있는게 낫겠다 싶어 강남 근처로 잡았고, 익스피디아를 둘러보다 시설이 괜찮아보이고 혼자서 2박 3일을 지내기에는 충분해보이는 "도미인 서울 강남"호텔을 아침식사 옵션 없이, 1박당 약 10만원 선에 부킹했습니다. 강남 한가운데에 1박당 10만원선이면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었고, 시설도 .. 더보기
[190130] 1월에 다녀와놓고 10월에 올리는 레전드... 부산에서 서울까지, 고속열차보다 싸고 편하게! 동양고속 프리미엄 고속버스 탑승기. 안녕하십니까 단풍군입니다. 예 시간이 좀 과하게 많이 흘렀죠? 대체 왜 지금 올리는걸까요? 죄송합니다(대가리박) 갔다오고 보니 학교스케줄부터 시험준비까지 뭐가 이리 많은건지... 그리고 졸업하고 꿀맛같은 방학은 어찌 이리 놀기 좋던지... 그러다보니 벌써 이렇게 10월, 가을이 되었습니다. (월초에 갔다와놓고 월말쯤에 올리는 레전드) 그렇다고 갔다왔던 일정을 그냥 놔두기도 뭐해서, 지금이라도 올려볼까 이렇게 다시 글을 적어봅니다. 캐나다에서 부산까지 꽤나 아스트랄(?)한 여정으로 도착한 후, 평소에도 연락하던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2박 3일간 머물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평소처럼 KTX를 탈까 하니... 필자의 몸은 생각보다 많이 서구화(a.k.a 비만)되어 있었고, 일반인들 마저도 좁다.. 더보기
[190126~7]남은시간 40분, 게이트 불명, 중간에 보안검색까지?! 제 시간 안에 환승편에 올라야한다! 나리타에서의 짧은환승! 단풍군의 생애 첫 도쿄환승기!<5>[완] 안녕하세요 단풍군입니다!드디어 한국으로 가는 여정의 마지막 게시글이네요. 이번에는 사진을 꽤나 많이 찍어서 그런지 쓸것도 많네요ㅋㅋㅋㅋ이번 여행같은경우는 정말 제가 항공편을 통해서 여행하면서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ㅋㅋㅋ 항공편이 2시간정도 지연된거도 그렇고, 일본또한 처음 가봤고, 환승시간이 이번처럼 이렇게 빡셌던겄도(...) 처음이었던지라... 아무튼 이런것들도 모두 진귀한 경험이었습니다!이전편들부터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나열하자면, 일본항공 B787의 2-4-2배열에 눈이 돌아가(...?) 처음으로 일본항공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가게 된 단풍군. 하지만 밴쿠버에 도착하자마자 2시간 가량의 지연을 발견하고 멘붕합니다. 나리타에 이례없는 폭설로 인해 항공기는 출발할 시간에 도착(...),.. 더보기